대전교육청, ‘예술강사 지원사업’ 참가 희망 학교 접수

오는 8일까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 접수… 국악·연극 등 8개 분야

2014-10-02     배다솜 기자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대전교육청은 오는 8일까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예술강사 지원 사업’ 참가 희망 학교 신청을 받는다.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학교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예술현장 전문가와 공교육을 연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초·중·고·특수·대안학교 등을 대상으로 국악·연극·영화·무용·만화·애니메이션·공예·사진·디자인 등 총 8개 분야의 예술강사를 지원한다.

기본교과와 선택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토요동아리, 초등돌봄동아리 등 학교 교육과정 내 전 영역을 지원하며, 각 학교에서는 연간 60~630 시수까지 중복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최초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기자재도 지원한다. 국악 분야를 제외한 7개 분야에 조명과 촬영도구, 탈춤한삼, 부채, 디지털카메라, 프린터 등을 지원, 지속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예술강사 지원사업으로 209개 학교에 193명의 강사가 참여했으며, 국악과 무용, 연극 등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 시교육청은 내년에도 올해 수준을 유지해 예술강사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