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초 등 7개 학교 메이커교육 선도학교 추가 선정

초 2개교, 중 3개교, 고 2개교 등 총 7개교 2억 8000만 원 지원

2019-02-12     남현우 기자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메이커교육의 비전과 목적을 공유하고, 메이커 교육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메이커교육 신규 선도학교 7개교를 추가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선정된 메이커교육 선도학교는 ▲대전중앙초 ▲진잠초 ▲대전송촌중 ▲대전외삼중 ▲대전둔산중 ▲대전복수고 ▲대전이문고 등 7개교이며, 기존학교까지 총 13개교가 선도학교로 운영된다.

지역별로는 중구 3개교, 동구 1개교, 대덕구 2개교, 유성구 2개교, 서구 5개교가 각각 위치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선도학교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컨설팅단의 도움으로 메이커스페이스 환경구축, 장비 구성 및 사용법, 교수학습프로그램 개발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오는 4월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신규 선도학교의 프로젝트가 정교화 되도록 조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교육청 고유빈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메이커교육 선도학교가 확대 운영되고,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돼 지역사회 메이커교육 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해 메이커교육이 안정적이며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