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 통과 기원합니다”

14일 동구청 공연장서 500인회 결성 결의대회 열어

2019-02-14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동구는 14일 구청 공연장에서 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500인회 결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올 4월 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대·내외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사 통과 여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전시립병원 설립 시민운동본부 임원 및 500인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공공의료원 확충을 위해 대전시민의 염원을 담아 대전의료원 건립이 조속히 이뤄질 것을 촉구하고, 향후 대국민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한편, 대전의료원은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 중이다. 통과 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동구 용운동 선량마을에 건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