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보, 도산 소상공인 등 위해 팔 걷어

올해 말 까지 재생지원 캠페인 시행…채무 부담 감면

2014-10-09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충남신보)은 9일 서민경제 지원 및 채무자의 회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재생지원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생지원 캠페인은 올해 말까지 도산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충남신보는 이들의 채무부담을 상당 부분 감면해줄 예정이다.

충남신보는 또 ‘신용도판단정보 조기해제’ 제도 등을 실시해 분할상환 초회 납입금이 총채무액의 5% 이상인 경우 신용도판단정보를 조기 해제해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전망이다.

정철수 충남신보 이사장은 “금번 캠페인 시행기간 동안 채무감면뿐만 아니라 채무상환 컨설팅프로그램을 병행, 채무자 본인에게 맞는 경제적 회생프로그램을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및 관리부(041-530-38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