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균형발전 모색

2019-02-26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서구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 균형발전 보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지역 간 조화와 상생발전을 실현하고자 2015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37개 사업과 2030년까지 21개 사업으로 구성된 중장기 지역발전 계획이다.

서구는 단기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을 맞아 그동안 성과를 분석하고 2015년 이후 변화된 사회적·지역적 환경여건이 반영된 신규과제를 발굴하고자 보완계획 수립의 연구용역을 5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서구 균형발전 보완발전 계획 수립에 필요한 추진 방향과 발전방안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서구는 향후 주민설문조사와 권역별 토론회 등을 거쳐 보완한 계획을 5월 중 최종보고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서구 균형발전사업이 그동안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만큼 주민, 지역전문가와 함께 새롭게 보완해 지속가능한 서구발전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