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농수산품 명품화로 이끈다"

2019-03-13     정종윤 기자

[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센터)가 '6차산업 명품화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포장디자인 개선과 유통 판로개척 지원 사업 일환으로 충남지역 농수산품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충남센터에 따르면 지난 해 충남센터는 농수산 식품기업 37개소, 229개 품목에 대해 디자인 개선과 경영체 역량강화를 위한 마케팅· HACCP 교육을 지원해 교육생 195명을 배출했다.

또한 갤러리아백화점과 공동 운영 중인 ‘아름드리 숍’ 매출이 전년 대비 13.7% 증가하는 등 우수 가공업체로부터 충남 농수산식품 기업의 명품화를 선도해왔다.

충남센터가 발굴한 ‘미담가화 by연휴일’ 꽃차 가공기업은 마케팅 컨설팅부터 디자인 지원, 갤러리아백화점 입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매출이 대폭 신장되는 큰 성과를 이뤘다.

이와 함께 충남센터는 디자인 사업 일환으로 제품 홍보를 위한 ‘브로슈어 디자인 지원’과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상표·디자인 등록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신규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수산식품 제조와 가공업체는 충남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충남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수산품의 명품화를 위해 지속적인 디자인 역량강화로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우수 농수산식품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