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제일교회 주차장 이용 가능

2019-03-14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동구는 14일 한밭제일교회와 부설주차장 개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다음 달부터 2021년 3월말까지 한밭제일교회는 26면의 부설주차장을 주민들에게 주차 공유공간으로 개방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평일 오후 6시부터 그 다음날 오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8시부터 당일 오후 5시까지, 공휴일 오후 6시부터 그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각각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다. 

동구는 한밭제일교회 위치가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 및 대전복합터미널 등 상가밀집지역인 점을 고려,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학교, 교회, 공공기관 등 부설주차장 개방을 적극적으로 유도해서, 이웃과 공유하는 선진주차문화가 확산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