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신입생 태운 고속버스 2대 추돌... 6명 부상

2019-03-14     남현우 기자
(출처=충북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14일 오후 2시께 충북 진천군 초평면 중부고속도로 상행선(하남 방향) 진천터널 인근에서 충남대 학생들을 태운 관광버스 2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학생 6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충남대 모 단과대학 학생 400여 명이 버스 10대에 나눠타고 강원도 원주의 한 콘도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떠나던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뒤따르던 관광버스 1대가 앞서 서행하던 버스를 뒤늦게 발견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