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를 산업으로’ 세종비즈커넥트센터 개소

2019-03-16     신상두 기자

장영실과기지원센터에서 개소식

공공기술 이전 기업 역량강화 등

과학벨트 기능지구 핵심역할 기대

세종시(시장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과학벨트 거점지구 등에서 창출된 공공기술을 산업과 연결하는 핵심기관이 세종에 문을 열었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15일, 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에서 세종 비즈커넥트센터 개소식을 갖고 기초연구성과가 산업과 이어질 수 있도록 본격적인 기업지원에 나선다.

세종비즈커넥트센터는 과학벨트 거점지구와 기능지구 대학 등에서 창출된 공공기술을 기능지구 기업에 연계 및 중개해 사업화를 추진하게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 과학벨트 기능지구 사업설명회도 진행됐다.

또, 대학생과 예비창업자·사업화지원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혁신성장 토크콘서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세종 비즈커넥트센터는 앞으로 창업공간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제공, 기능지구 지원사업의 공간적 일원화, 기업 수요 맞춤형 상시 컨설팅, 상담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원 사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및 기업은 세종 비즈커넥트센터(044-868-3944)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과학벨트 기능지구의 핵심 역할인 과학기술 이전 및 사업화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춘희 시장과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유완종 세종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주요인사와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