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 보안관제 종합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대전시교육청, 지난해 9월 시범교육청에 선정... 교육부 특별교부금 10억 지원

2019-03-21     남현우 기자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이 전국 최초로 '2019년 보안관제 종합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대전시교육청은 대전교육정보원이 지난해 9월 교육부 보안관제 종합시스템 구축사업에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배정받아 이같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전교육사이버안전센터는 이번 사업으로 기관 중심의 사이버침해사고 대응체계에서 벗어나 교육부 사이버안전센터와 탐지규칙 개발·공유 및 협업을 통해 높은 수준의 보안관제를 수행함으로써 더욱 강화된 정보보안체계를 갖추게 된다.

대전교육정보원은 올해 3월에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4월~5월 중 조달청에 공고 및 사업자를 선정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헌수 원장은 "교육부로부터 보안관제 능력을 인정받아 대전시교육청이 보안관제 종합시스템 구축사업의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정보보안 체계를 한층 발전시켜 더욱 신뢰받는 대전교육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