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농어촌버스 공공 와이파이 구축

올해 말까지 관내 농어촌버스 28대에 서비스 구축

2019-03-22     이종현 기자
서천군

[굿모닝충청 서천=이종현 기자] 충남 서천군이 관내 운영 중인 농어촌버스 28대에 공공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구축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현재 농어촌버스 11대에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가 안정화되면 관내 농어촌버스 28대에 점진적으로 동일 서비스망을 구축해 올해 말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초기 구축비용 및 운영관리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남도 버스 공공와이파이 국고보조사업을 활용, 공공와이파이구축·운영 전담사업자를 선정하고 장비와 회선을 임차형식으로 설치해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 ‘PublicWiFi@BUS’를 선택하면 통신사 관계없이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노박래 군수는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가 모든 버스로 확대되면 서천이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가는 더욱 살기 좋은 환경이 조성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