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데이트폭력 예방 위해 나섰다

2019-03-24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유성구는 사회 문제로 떠오른 데이트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27일부터 일선 학교로 찾아간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데이트폭력이 범죄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된다. 

유성구는 지난해도 관내 9개 고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영상 등으로 교육을 시범 실시, 학교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올해는 11월까지 중학교까지 포함, 38개 학교로 이를 확대‧운영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폭력의 위험성과 올바른 성의식을 일깨워 데이트폭력, 성폭력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원하는 학교는 유성구 여성가족과(☎042-611-23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