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실력파 신인 뮤지션 발굴한다"

내달 30일까지 '2019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자 모집

2019-03-25     남현우 기자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KT&G가 내달 30일까지 신인 뮤지션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2019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밴드 디스커버리'는 실력파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고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쏜애플, 57, 로바이페퍼스, 다브다, 트리스, 맥거핀, 더 폴스 등 다수의 뮤지션들이 배출됐다.
 
밴드 디스커버리는 장르에 상관없이 EP(Extended Playing) 이상의 음반을 1장 이상 발매한 뮤지션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1차 전문가 평가와 2차 공개 경연 심사를 거쳐 2팀이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팀에는 상금 600만 원과 상상마당 기획공연 및 '2019 상상실현 페스티벌' 출연, 라이브 공연 영상제작 등 홍보활동 지원, 상상마당의 다른 음악지원사업 참가 시 가산점 부여 등 혜택이 제공된다.
 
KT&G 관계자는 "그동안 밴드 디스커버리를 통해 많은 신인 밴드들이 대중과 소통하며 실력을 발휘해 왔다"며 "이번에도 잠재력 있는 뮤지션들이 적극 참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신진 아티스트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밴드 디스커버리 외에도 버스킹 뮤지션을 지원하는 '언더더루프'와 신인 뮤지션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지원하는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실력파 경력 뮤지션을 재발굴해 지속적인 활동을 돕는 '써라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