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예산∙홍성에 총 22억원 특별교부세 확보

2019-03-28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예산·홍성)이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2억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지역구인 예산과 홍성에 각 11억원씩 균형 있게 배분, 지역 민생숙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예산에서는 ▲삽교읍 행복경로당 리모델링 사업(4억원) ▲대술지구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3억원, 재해예방 특교세) ▲신례원 현대아파트 도로개설사업(4억원)에 쓰인다.

삽교읍 행복경로당은 그간 노후화된 시설로 지역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불편이 컸는데, 이번 예산지원으로 리모델링을 보다 나은 편의시설과 노인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신례원 현대아파트 도로개설사업에 총 20억원이 투입돼 4차로 도로 확장이 가능해져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되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은 ▲농어촌도로 서부 209호(중리) 확포장(10억원) ▲운용 소교량 등 4개소 소규모위험시설(1억원, 재해예방 특교세) 예산이 확보됐다.

그간 지역 내 뷰티테마파크 활성화로 버스 등 대형차량 통행량이 급증했음에도, 교행 공간 및 보행자 도로가 없어 주민 안전과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이번 서부 209호(중리) 확포장으로 지역주민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도로환경 조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홍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편의 제공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예산·홍성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