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 포크뮤직 ‘동물원’온다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포크 뮤직의 대표주자인 그룹 ‘동물원’이 세종을 찾아 감동을 전한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17일 시청 여민실에서‘동물원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선 이들의 대표곡인 ‘널 사랑하겠어’·‘변해가네’·‘다시 돌아, 봄’ 등을 들려줄 예정.

또 드라마 <응답하라 1998>의 OST로 리메이크돼 젊은 세대에게도 인기를 모은 곡 ‘혜화동’등 추억의 곡들도 연주한다.

공연 예약은 3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YES24)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무료(예약수수로 1천원)로 진행된다.

공연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나 전화(044-850-0542)로 하면 된다.

한편, 여민락 콘서트는 시즌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 시즌(4월~6월)은 그룹 동물원과 함께 ‘봄’, ‘인연’, ‘소풍’ 등을 주제로 7080세대의 향수와 추억을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