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로스쿨 8기 변시 합격률 ‘국립대 1위’

법무부, 지난 1일 제8회 변호사시험 대학별 합격률 공개

2019-05-02     남현우 기자
충남대학교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올해 변호사시험에서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의 로스쿨 8기생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전국 국립대 가운데 1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대는 법무부가 지난 1일 공개한 제8회 변호사시험 대학별 합격률에서 충남대 로스쿨 8기생 합격률이 전국 국립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충남대에 따르면 지난 1월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된 제8회 변호사시험에서 충남대 로스쿨 2016학번 응시자 74명 중 47명이 합격해 63.51%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

대학별로 살펴보면 경북대 63.37%(101명 응시, 64명 합격), 부산대 62.63%(99명 응시, 62명 합격), 전남대 60.23%(88명 응시, 53명 합격), 전북대 54.69%(64명 응시, 35명 합격), 충북대 52.94%(51명 응시, 27명 합격), 강원대 41.94%(31명 응시, 13명 합격), 제주대 25.93%(27명 응시, 7명 합격) 등으로 나타났다.

충남대 로스쿨 관계자는 “지난해 스터디룸 증설을 비롯해 열람실 환경 개선, 수요자 중심 특강 프로그램 실시 등 변호사시험 합격률 상향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충남대 로스쿨은 올해 변호사시험에 총 196명이 응시해 81명이 합격, 41.3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