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재난관리 ‘우수’

2019-05-15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동구는 올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1억 원, 포상금 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재난책임기관의 관리 역량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해 재난관리 추진 실적 38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결과, 동구는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상위 30% 안에 들며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에도 별다른 피해가 없었던 것은 직원과 구민이 합심해 재난 대비태세 만전에 노력해 준 덕분”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