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 홍성∙예산 ‘사고위원회’ 판정… 지역위원장 추가공모 예정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충남 홍성∙예산 지역을 ‘사고위원회’로 판정, 강희권 지역위원장을 탈락시키는 등 조직강화를 작업을 진행시켰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지역위원장 및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사퇴에 따라 궐위된 5개 지역을 사고위원회로 결정했다.

이재정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당규 제6호(지방조직규정) 제64조(조직감사)에 의해 실시된 조직감사 결과에 따라, 최고위원회는 8개 지역위원회를 사고위원회로 추가 판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위원회로 결정된 지역은 추후 조강특위를 개최하여 지역위원장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민주당은 또 충남 천안을 지역의 박완주 위원장을 당 대표 특별 포상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지역위원회 운영 및 기여도가 타 지역에 비해 매우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역위원장과 지역위원회에 대해 당대표 1급 포상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