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살리기 시민운동본부, 대흥동 ‘새 출발’

2019-05-15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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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시민단체 ‘대전경제살리기 시민운동본부’(이하 대경본부)가 지난 14일 대전 중구 대흥동 정진빌딩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날 개소식에서 전제모 대경본부 상임대표는 “국내외 경제상황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대전은 인구 150만 명이 붕괴됐다”며 “최근 KTX의 서대전역 정차 감소로 인한 역세권의 쇠퇴, 인근 세종시로의 인구와 경제의 블랙홀 현상 등 악재가 겹치며 다른 지역보다 혹독한 경제위기를 맞고 있다”며 위기 극복 의지를 다졌다.  

한편 지난해 8월 출범한 대경본부는 ▲동네상권 활성화 및 자영업자 권익 보호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 전통상업 육성 ▲향토기업 상품 애용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