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항만공사, 호국보훈의 달 맞아 백일장

학생 200명, 주부 50명 선착순 접수…"올바른 국가관 정립, 해양 중요성 이해"

2019-06-03     김갑수 기자
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정용해, 공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9회 학생글짓기대회와 주부백일장을 공사 일원(삽교천)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3일 공사에 따르면 학생글짓기대회는 2011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충남도내 초·중·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천안함 사건 추모와 해양의 중요성으로, 오는 15일 진행될 예정이다. 총 200명(초 120, 중 50, 고 30)을 선착순 접수하고 있다.

주부백일장은 올해 처음 진행된다. 당진 관내에 거주하며 중앙문예지에 등단하지 않은 주부를 대상으로 50명을 선착순 접수하게 된다. 글의 주제는 당일 공개된다.

접수는 14일까지며, 공사 홈페이지나 유선(041-363-6960)으로 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가관 정립과 해양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주부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