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대전 오투그란데 국공립어린집 ‘활짝’

2019-06-05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유성구는 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오투그란데리빙포레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국공립어린이집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아파트 내 국공립 어린이집 신설을 위해 관리동 어린이집을 유성구에 10년간 무상으로 임대하기로 양 측은 합의했다. 
 
유성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육 수요가 많은 계산동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아통합, 시간연장 등 취약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오투그란데리빙포레아파트 국공립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192.4㎡, 보육정원 33명 규모로 조성되며 민간위탁자 선정,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올 연말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