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12일부터 20일까지 행정사무감사

2019-06-11     이종현 기자
예산군의회

[굿모닝충청 예산=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의회가 12일부터 20일까지 집행부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를 실시한다.

행감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에는 각각 유영배‧이상우 의원이 선출됐다.

특위는 이 기간 본청 15개 부서와 2개 직속기관, 사업소 3개를 대상으로 행감을 진행한다.

요구 자료는 153개로 알려졌다.

군의회는 그동안 11월 말부터 12월 초에 행감을 진행해왔지만, 올해부터 6월로 앞당겼다.

행감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년도 예산반영이 가능해져 실효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도의회는 기대하고 있다.

군의회는 11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250회 1차 정례회를 열고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28일까지 18일 간 진행된다.

2018 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 선진지 견학, 조례안 같은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승구 의장은 “행감을 통해 의원들이 성숙한 방향으로 내년도 예산과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 집행부는 정확한 자료 제출과 성실한 답변으로 효율적인 감사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