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업무 역량 높이고 산재 예방 강화한다"

충남도, 20~21일 노사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

2019-06-21     정종윤 기자
사진=충남도

[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충남도가 20, 21일 부여에서 '2019 상반기 노사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시·군 노사 업무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산재 예방 강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도와 시·군 노사 담당 공무원과 노사민정 사무국 관계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날인 20일에는 최근 노동이슈와 정부·충남도 노동정책 추진 방향, 지자체 산재 예방지침 설명과 함께 노사협력 업무 내용이 공유됐다.

참석자는 지자체 산재 예방 강화 방안, 사망사고 감축 정책 추진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실현, 노동건강권 향상 방안을 토론했다.

아울러 김연수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노사상생지원팀장이 ‘2019년 정부의 노동정책 방향’을 주제로 노사 업무 담당자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21일에는 노사 담당 공무원이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 교육이 진행됐다.

고효열 도 일자리노동청년과장은 “최근 잦은 산업 현장에서의 재해와 노사 관련 이슈들이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어 노사 업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노동정책에 발맞춰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워크숍 등을 통해 담당 공무원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