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업체서 성매매를”...태국인 여성 무더기 검거

2019-06-25     정종윤 기자
천안

[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마사지업체에서 성매매를 일삼아 오던 태국인 여성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천안 동남경찰서는 천안의 한 마사지업체를 단속해 태국 국적 여성 7명을 성매매와 출입국관리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국내 최대 성매매 사이트인 ‘밤의 전쟁’에 업체를 홍보하는 광고를 올려놓고 이를 보고 연락한 남성과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매매한 여성들은 관광 비자로 입국한 뒤 마사지업체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업체 운영자인 한국인 A씨와 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