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녹색연합 후원의밤행사 개최

[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 대전충남녹색연합은 4일 오후 7시 중구 오류동 하나은행 10층 대강당에서 2014년 후원의밤행사를 진행한다.

지역환경을 지켜온 지 17년째 되는 올해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지구의 동물친구들을 사랑하는 녹색마음, 녹색우애를 주제로 행사를 연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올해 세종시 금개구리 서식처 보전활동, 장태산 이끼도롱뇽 서식처 보전활동, 금강녹조와 큰빗이끼벌레 모니터링 등 금강보전활동 등 생명을 지키는 활동을 펼쳤다.

대전충남녹색연합 관계자는 "지역의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새롭고 재미있게 활동하고,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 곁의 생명을 지켜가고자 시민들의 참여와 후원을 요청하는 후원행사를 개최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정부의 재정지원을 전혀 받지 않으며 재정의 약 60%는 회원회비로 나머지는 공익기금과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