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주년 충남대학교병원 “지역사회 미래 이끌어가자”

1일 개원 47주년 기념식… “한국 대표 상급종합병원 역할 수행” 자부

2019-07-02     황해동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1일 개원 47주년을 맞이했다.

충남대병원은 이날 오후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개원 47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끄는 병원이 되자고 다짐했다.

송민호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1928년 설립된 지역 최초의 근대의학 공공의료기관인 도립대전의원에 뿌리를 두고, 1972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시작, 47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한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현재 진료비 청구액 기준 전국 9위(지역 국립대학교병원 1위)의 규모를 유지하며 이제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을 눈앞에 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 전 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우리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미래를 이끄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기념식은 장애인연주단 ‘국민엔젤스앙상블’의 축하 식전공연과 우수직원 및 우수부서 표창, 친절직원 및 모범직원 표창, 베스트 스타상 등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