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남동 다목적체육관 ‘청신호’

2019-07-02     이정민 기자
대전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동구 성남동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이 탄탄대로를 걷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동구가 총 사업비 19억 5000만 원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다목적체육관은 성남동 537번지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920㎡ 규모로 내년 6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2020년 12월 준공해 2021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립 대상지는 구성2구역 주거환경개선지구 내 체육용지로서 인근에는 스마트뷰 아파트와 효촌마을 아파트 등이 위치해 있다. 그동안 다목적 체육관 건립 주민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생활체육 시설은 구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그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면서 ”모든 구민이 마음 놓고 언제 어디서든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