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놀이 여왕’김성녀, 세종에서 창극 선보인다

세종시문화재단, 17일 세종시청 여민실서 여민락콘서트

2019-07-02     신상두 기자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마당놀이의 여왕’으로 불리며 60년 간 창극과 뮤지컬·영화 등에서 매력을 발산해온 배우 김성녀가 세종을 찾는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17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김성녀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 김성녀는 모노드라마 <벽속의 요정> 중 ‘열두 달이 다 좋아’와 창극 <춘향전> 중 ‘춘향과 이도령의 만남’을 연기한다.

또 차세대 국악계를 이끌어갈 젊은 창극인들이 함께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특히 피리·가야금·타악 등 5인으로 구성된 국악 라이브 팀의 연주가 더해져 한층 높은 완성도의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와 한국메세나협회가 후원하며, 공연 예약은 3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YES24)를 통해 가능하다.

전석 무료(예약수수료 1천원)로 진행되고 공연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나 전화(044-850-054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