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충남도, 혁신도시 지정 한 목소리 낸다

10일 국회서 정책토론회 개최 예정…지역 국회의원 총출동

2019-07-08     이정민 기자
대전시청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배수진을 친 대전시와 충남도가 혁신도시 지정을 강력히 촉구한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0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혁신도시 지정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연다.

대전시와 충남도가 공동주관으로 여는 토론회에는 이장우‧이은권‧박병석‧박범계‧이상민‧조승래‧정용기 국회의원 등 대전 지역 국회의원이 총출동한다. 충남에서도 박완주‧김태흠‧강훈식‧홍문표‧윤일규‧이규희‧성일종 국회의원 등 모두 참석한다. 

이날 토론회는 ‘혁신도시 시즌2와 대전・충남 혁신도시 조성’을 주제로 강영주 대전세종연구원 미래전략실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정순오 한남대 도시부동산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 시민단체, 대학생 대표 등이 토론을 벌일 예정다. 청중들도 질의응답을 통해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정치권, 시민, 충남 등과 힘을 합쳐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관철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되는 만큼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시민들의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