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붉은 수돗물 공급, 사전 대비 철저"

8일 예산정수장서 운영 현황 점검

2019-07-09     이종현 기자
황선봉

[굿모닝충청 예산=이종현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수돗물 안전 점검에 팔을 걷고 나섰다.

황 군수는 8일 예산정수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예산정수장은 예당저수지(무한천 복류수)를 수원으로, 급속여과방식 정수과정을 통해 1일 수돗물 1만4300톤을 생산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오는 현상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마련됐다.

황 군수는 이날 예산정수장의 수돗물 생산과정과 수돗물의 수질을 살폈다.

황 군수는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붉은 수돗물이 공급됐다”며 “우리 군에서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와 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맛과 냄새 물질 검사를 지속 추진해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