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흰색 내일은 분홍색 ‘빅토리아 크루지아나’ 를 아시나요?

2019-07-26     채원상 기자
빅토리아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빅토리아 크루지아나(Victoria cruziana)’ 수련이 쟁반처럼 생긴 커다란 잎 사이로 꽃을 피웠다.

빅토리아 크루지아나는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강 일대 유역에 자생하는 수련이다.

개화 일수에 따라 꽃잎 색이 달라지는 신비로운 식물로 알려져 있다.

빅토리아

꽃은 첫날 흰색으로 피었다가 둘째날 꽃잎 색을 분홍색으로 바꾸며, 점차 물속으로 잠겨 생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