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홍보대사, 지역아동에 ‘꿈’ 선물

2019-08-12     채원상 기자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전·현직 재학생 홍보대사 학생들이 지난 10일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학생 홍보대사 나래 11기 14명과 명예 홍보대사 4명은 천안시 목천읍 꿈샘지역아동센터를 찾았다.

센터 아동들에게 ▲레크리에이션 ▲케이크 만들기 체험 ▲자기의 꿈 그리기 및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금은 홍보대사 학생들이 지난 5월에 ‘홍보대사 나래의 밤’ 행사에서 선물 추첨 행사 등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다수 대중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이때 마련한 기금 79만원을 이날 케이크 체험 비용, 미니선풍기 선물 등으로 사용했다.

황은영 홍보대사(컴퓨터공학부 2학년)는 “지역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매우 보람된 활동이었고, 홍보대사 봉사 전통이 지역사회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리아텍은 2009년부터 재학생 홍보대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15명 내외 학생들을 선발, ▲외부방문객 대상 캠퍼스 투어 ▲입시홍보 ▲SNS 홍보 등 대학 위상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