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사랑상품권으로 알뜰한 추석 명절을"

[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1일까지 서산사랑상품권(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시에 따르면 상품권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지난 1일 최초 발행을 시작해 전체 50억 원 중 약 10%가 판매된 상태다.

개인에 한해 1인 50만 원 한도로 관내 소재 농협과 축협 31개소에서 1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으며, 법인은 할인구매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구매한도는 없다.

현재 가맹점으로 등록된 슈퍼마켓과 주유소, 학원 등 2100여개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현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맹정호 시장은 “서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달라. 알뜰한 상차림과 넉넉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