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꿈이 자라는 공부방’ 제공

2019-08-23     정민지 기자
(왼쪽부터)전병두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 중 5가정을 선정해 ‘꿈이 자라는 공부방 꾸미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꿈이 자라는 공부방 꾸미기’ 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전년 대비 SK텔레콤중부Infra본부 후원 예산이 확대돼 기존 도배사업 이외에도 벽지·장판 등을 교체해 공부방 환경이 개선되고, 학생들이 필요한 책상, 침대, 옷장, 블라인드 등이 새로 구입됐다.

전병두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동부지역 교육취약 계층 학생들이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도로 관심을 갖고 검토해, 앞으로도 학생들이 멋진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