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대전중 등 5개교 ‘창의인재씨앗학교’ 선정

2019-08-23     정민지 기자
대전시교육청사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3일 ‘2020년 지정 창의인재씨앗학교’로 대전중, 대전동산중, 우송중, 동방여중, 대전도안고 등 5개교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지정된 19개교와 더불어 내년에는 총 24개교가 대전형 혁신학교로 지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다음 달 1일부터 창의인재씨앗예비학교로 지정돼 한 학기 동안 혁신학교 운영을 위한 준비 기간을 거칠 예정이며, 다음 해 3월부턴 창의인재씨앗학교의 실천 과제를 자율적으로 실행하게 된다.

또 4년간 총 1억 4000만 원 내외의 예산과 교원 혁신교육 역량강화 연수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형 혁신학교 창의인재씨앗학교가 추구하는 가치인 공공성, 민주성, 창의성, 도덕성, 지역성은 교육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이러한 가치가 대전형 혁신학교를 중심으로 교육 현장에 긍정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의인재씨앗학교는 학교 구성원들이 협력과 나눔의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바탕으로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도덕적 생활공동체를 형성하고, 배움과 성장 중심의 수업혁신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활동을 통해 삶의 맥락에서 창의적 인재로 함께 성장해 가는 대전형 혁신학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