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복위, 올해 2회 추경 심사 내용보니

2019-08-31     신상두 기자

7,901억원 수정의결...기정액 대비 148만원 감액

‘시민주권회의 운영’등 7개 사업 2억 7,525만원 ↓

‘국가예방접종사업’등 3개 사업 1억 1,526만원 ↑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채평석)는 29일~30일, 회의를 열고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당초 기정예산 7,902억 47만 9천원보다 148만 6천원이 감액된 총 7,901억 9,899만 3천원을 수정의결했다.

주요 증감 내역을 살펴보면 ‘시민주권회의 운영’ 등 7개 사업에서 2억 7,525만원이 감액된 반면, ‘모두의 놀이터 조성사업 실시설계비’ 등 8개 사업에서 1억 5,850만원이 신설되고, ‘국가예방접종사업’ 등 3개 사업에서 1억 1,526만 4천원이 증액됐다.

채평석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 산출내역이 미비한 사업의 예산 편성이나, 사업설명서가 부실한 사업 등이 일부 있었다”며 “추경예산 심사 과정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해 보완을 통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