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가 사회적협동조합, 지역 복리 증진 '노력'

3일 대전 서구청 대회의실서 발대식 갖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

2019-09-03     최수지 기자

[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보건복지부 인가 ‘공생가 사회적협동조합’은 3일 대전 서구청 대회의실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장종태 서구청장, 김성진 박범계 국회의원실 본부장, 김창관 서구의회 의장, 이석재 서구 협동조합지원센터 센터장, 대전시민공동체 대표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

공생가 사회적협동조합은 전종훈·한기춘 감사, 이창섭·정희정·박영희·장을수 이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너와 우리를 넘어 연대를 통한 공동체 사회적 가치실현' 이란 슬로건 아래 앞으로 지역 주민의 권익과 복리증진 관련 사업,  장애인·다문화가정·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서비스와 일자리 등을 제공에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은 "공공기관이 모든 사각지대를 살펴보기 어려운데, 이 같은 역할을 수행할 공생가 사회적협동조합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김창관 서구의회 의장은 "의회 차원에서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오은석 공생가 사회적협동조합 대표이사는 “조합원들과 함께 한마음 한 뜻으로 시작한 조합의 초심이 변하지 않도록 한결같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