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우수공공디자인 공모

2019-09-04     신상두 기자

벤치·휴지통·자전거보관대·보도울타리 등 6개 분야

10월 7일~11일 접수...당선작 ‘세종시 선정마크’부쳐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제3회 세종우수공공디자인’공모를 실시한다. 접수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다.

시는 지난해 제2회 공모전을 통해 벤치와 수목보호덮개, 보행등을 우수공공디자인에 선정, 2년간 세종시 선정마크를 부여하고 선정제품 활용을 적극 권장한 바 있다.

올해 공모전은 벤치·휴지통·자전거보관대·보도울타리·보행등·교량용 울타리 등 6개 분야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서 제출일 기준)제작이 완료된 공공시설물로, 해당 디자인 개발주체인 국내 업체다.

시는 접수된 공공디자인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물심사에 이어 11월 중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최종심의를 통해 제1회 선정제품에 대한 재선정 여부와 제3회 수상작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제품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를 통해 홍보가 이뤄지며, 우수공공디자인 책자에 수록돼 세종시 및 행복청, 관련 기관 업무담당자에게 배부된다.

정채교 도시성장본부장은 “이번 제3회 세종우수디자인 공모를 통해 도시디자인 수준을 향상하고, 공공디자인 활성화를 통해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