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HRD사업단, 지역·산업 인력양성 '최우수 운영기관'

2019-09-09     정민지 기자
대전대학교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대학교 HRD사업단이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18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9일 대전대에 따르면, 이번 성과평가는 2018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운영기관의 사업실적(정량평가 70점)과 사업수행 역량(정성평가 30점)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HRD사업단은 지난해 미취업 청년·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연계 양성훈련에서 75%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또 중소·중견 기업의 재직근로자 609명에게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박계홍 HRD사업단장은 “사업단은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미취업자나 취업예정자에겐 전문기술인력을, 지역기업의 재직자에겐 실무형 인재양성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HRD사업단은 지난 2015년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및 바이오분야에서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