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비정규직지원센터 이동상담 진행

1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옛 터미널 일원과 부곡공단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19-09-16     김갑수 기자
충남

[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 비정규직지원센터(센터장 정상만)는 1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하반기 노동자·시민 권리 찾기를 위한 이동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이동상담은 아르바이트와 계약직, 임시직 등에 종사하는 노동자가 사업주의 부당한 대우에 손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동상담에는 노무사와 전문 상담요원이 참여하며, 옛 터미널 일원과 송악읍 부곡공단 내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옛 터미널 일원에서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총 4회,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는 19일부터 개천절을 제외하고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장상만 센터장은 “이번 이동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당연히 누려야할 법적 권리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