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위기 청소년에 5000만 원 지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2019-09-16     김갑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서부발전)은 16일 태안 본사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 모금회),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순주, 센터)와 공동으로 ‘위기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드림UP!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아동·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 추진의 일환으로, 부모의 이혼이나 실직, 빈곤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내몰리게 된 지역 청소년들의 자립의지를 고취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서부발전은 사업비를 기탁하고, 센터는 사업계획 수립 및 운영·관리를 총괄하며, 모금회는 사업비 관리 등 제반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위기 청소년들은 ▲기초생계비 등 의식주 관련 생활지원 ▲학비, 질병치료비 등 특수목적 관련 특별지원 ▲문화 및 여가체험 등 인성함양 관련 성장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김병숙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태안지역 위기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고 국가와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