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기계부품 제조 공장서 불…잔불 정리 중

19일 오전 0시 23분쯤 화재 발생, 소방서 추산 2억4000만 원 피해

2019-09-19     이종현 기자
사진=기사와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논산에 있는 한 기계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억4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9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0시 23분쯤 논산시 연무읍에 있는 한 기계부품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3층 10동(2만4673㎡) 중 2층 1동(8345㎡)과 주물용 목재 1000여 개가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고, 큰불은 2시간여 만에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화재감식반이 투입돼 잔불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이 정리되는 대로 CCTV 분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