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효문화뿌리축제‧칼국수축제, 27일 팡파르 ‘예고’

뿌리공원 일원서 3일간 열려

2019-09-26     이정민 기자
지난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중구 대표 축제인 효문화뿌리축제가 칼국수축제와 함께 출격 준비를 마쳤다.

27일부터 3일 간 뿌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효문화뿌리축제는 ▲심봉사 체험 ▲가족행복 인생사진관 ▲게임만하는 불효자 VR체험관 ▲성씨 악세사리 체험 ▲가족 문패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뿌리공원 하상주차장에는 칼국수축제가 열린다. 

매생이, 얼큰이, 추어, 해물, 바지락, 팥 칼국수를 컵 칼국수로 모두 맛볼 수 있다.

여기에 프랑스, 동남아, 북한 음식까지 다양한 음식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이뿐만이 아니다. 

계절 꽃으로 단장을 마친 만성교나 뿌리교를 지나면 메인무대인 잔디광장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문중의 역사와 위인을 알아볼 수 있고 활쏘기, 탁본체험, 장군복입기, 전통헌다식 등 문중의 고유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잔디광장 뒤에는 대형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버블쇼, 효 인형극 삐에로 공연 등으로 어린이를 위한 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유등천에 띄워진 효를 상징하는 유등 사이에 자리잡은 부교 위와 수변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해

축제장 주위에는 4000대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다.

그럼에도 중구는 대중교통 및 셔틀버스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3대의 셔틀버스는 대전역~서대전네거리~산성네거리~안영교~목척교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순환한다. 요금은 하루 1000원이다. 

두 축제의 자세한 일정은 해당 축제 및 중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