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 연극할인주간 누리자

2019-10-06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중구가 매달 둘째 주 ‘원도심 살맛나는 연극할인주간(이하 연극할인주간)’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연극할인주간은 대흥동과 은행선화동 등에 위치한 ▲상상아트홀 ▲소극장 고도 ▲소극장 커튼콜 ▲아신극장 1, 2관 등 모두 5곳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40~50%로 할인된 가격으로 연극을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 중구민과 중구에 위치한 사업장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중구의 연극할인주간은 올해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해 그 대상을 확대하여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달은 8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되며, 특히 이번 달은 제10회 대전 국제소극장연극축제와 연계해서 보다 다양한 장르의 연극이 마련된다. ▲선화동 상상아트홀의 황금닭, 스프레이 ▲대흥동 소극장커튼콜의 해방의 서울, 젊은 예술가의 반쪽짜리 초상화 ▲대흥동 소극장 고도의 거북이 혹은 오거리사진관 ▲대흥동 아신극장 1․2관의 경성인사이드와 미라클 등이 10월 작품으로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