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 지지도 44.2%… ‘탑3’ 유지

리얼미터 조사 결과, 김지철 충남교육감 11위·최교진 세종교육감 15위

2019-10-08     정민지 기자
(왼쪽부터)설동호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17개 시·도교육감 중 지지도 3위를 기록하며 지난달에 이어 탑3를 유지했다.

8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지난달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설 교육감은 지지율 44.2%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8월 조사 대비 지지율이 1.3%p 올랐으나, 한 순위 하락한 3위를 기록했다.

지지율 37.7%를 얻은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난달보다 1단계 상승한 11위를 기록해 중위권에 올랐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32.7%를 얻어 지난달과 비교해 두 순위 내린 15위를 기록했다.

한편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지난 8월 조사 대비 3.9%p 오른 55.4%fh 5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 교육감은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중 유일하게 50%대 이상의 지지율을 유지했다.

이와 함께 장휘국 광주교육감이 44.3%로 2위를 기록, 지난 3월 조사 이후 6개월 만에 탑3에 진입했다. 3위 설동호 대전교육감까지 탑3가 형성됐다.

이어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43.5%의 지지율로 4위를, 40.9%의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40.9%로 5위를, 40.3%로 이석문 제주교육감이 6위를 기록했다.

7위는 39.0%의 김승환 전북교육감, 8위는 38.2% 김병우 충북교육감, 9위는 38.0% 노옥희 울산교육감, 10위 37.9%의 김석준 부산교육감, 11위 김지철 충남교육감, 12위는 36.6%의 조희연 서울교육감으로 조사됐다.

이후 13위는 36.0%의 이재정 경기교육감, 14위는 33.0% 민병희 강원교육감, 15위는 최교진 세종교육감, 16위는 31.0% 박종훈 경남교육감, 17위는 30.3%의 도성훈 인천교육감으로 집계됐다.

이번 지지도 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37일까지 7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 7000명(광역 시도별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