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김정희 후예들, 예산에 온다

2019 전국 휘호대회 12~13일 추사고택서 개최

2019-10-08     이종현 기자
추사

[굿모닝충청 예산=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이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2019 전국 휘호대회를 개최한다.

휘호대회는 12일과 13일 신암면에 있는 추사고택에서 열린다.

첫날(12일)에는 21회 전국 청소년 휘호대회와 4회 전국 손멋글씨대회가 진행된다.

다음날(13일)은 30회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가 펼쳐진다.

수상자에게는 국회의장상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충남도지사상, 예산군수상이 수여된다.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틀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유생체험과 전통문화체험, 가훈 써주기, 휘호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추사의 향기 음악회와 마당놀이 뮤지컬 ‘얼쑤당’ 공연은 각각 12일 오후 1시, 13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된다.

휘호대회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선비정신과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