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임시회…업무구상 듣고 현지답사

1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내년도 군정운영 방향 살피고 발전방안 모색

2019-10-13     김갑수 기자
충남

[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는 11일부터 22일까지 제263회 임시회를 열고 2020년도 업무구상 보고 청취와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답사 등을 진행한다.

군의회에 따르면 업무구상 보고 청취는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살피고 지역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된다.

또한 문제점 파악과 대안 제시를 위해 이뤄지는 주요사업장 현지답사는 17일부터 18일까지 만리포해수욕장과 원북면 갈두천 권역 센터 등 1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의회는 이어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용성 의원)를 열고 2020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11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되며,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전재옥 의원)도 같은 날 13건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김기두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내년도 업무구상 보고와 하반기 현지답사 등을 통해 집행부의 주요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올 한해 추진된 사업들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철저한 성과 분석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태안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