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1회 주민자치박람회 맞아 사전투표

14일부터 18일까지 주민자치위원회 활동계획 대상 온라인·현장투표 진행

2019-10-14     김갑수 기자
충남

[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공주형 시민총회 개최를 위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사전투표는 11월 22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리는 제1회 주민자치박람회를 앞두고 공주형 시민총회의 의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수립한 ‘2020 활동계획’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현장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투표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현장투표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1인당 총 4표를 행사하게 된다.

사전투표를 통해 16개 활동계획 중 8개를 선정, 주민자치박람회 당일 진행되는 공주형 시민총회의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황의정 주민공동체과장은 “사전투표를 통해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계획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주민이 합의 과정에서 참여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