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 문화스포츠관 준공...캠퍼스 위상 제고 기대

학업공간 확보·지역사회 구성원 문화향유 기회 확대

2019-10-17     신상두 기자

문화스포츠대학·대학원

국제스포츠학부·문화창의학부

세종평생교육원도 ‘둥지’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고려대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에 문화스포츠관이 새롭게 준공, 학생들의 학업공간 확보가 이뤄졌다.

또, 세종평생교육원도 이 빌딩에 들어서게 돼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이용이 편해질 전망이다.

고려대 세종은 지난 16일 오후, 문화스포츠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문화스포츠관은 2017년 3월 문화스포츠대학이 신설됨에 따라 소속 학부인 국제스포츠학부, 문화유산융합학부, 문화창의학부의 원활한 학사 운영을 목적으로 건립됐다.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284평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2018년 4월 착공한바 있다.

문화스포츠관 내부에는 학생들의 학업 증진과 지역사회 구성원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시설 등이 들어선다.

각 층별로 경력개발센터, 교수학습지원센터, 세종평생교육원이 입주하고 교수연구실, 강의실 및 세미나실이 마련된다.

특히, 5층에 들어서는 평생교육원은 다목적실, 음악실, 미술실, 실습실 등을 갖추고 학생 및 지역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고려대 세종은 교육시설 확충 계획에 따라 ‘정문·산학협력관·문화스포츠관’ 신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년 5월 신정문 완공에 이어 오는 12월 산학협력관 완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