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육아맘 위한 '투맘쇼' 내달 8일 개최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주제로…개그우먼 김미려 등 출연

2019-10-22     김갑수 기자
육아맘을

[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육아맘을 위한 공감·힐링 토크콘서트 ‘투맘쇼’가 내달 8일 오전 10시 30분 충남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퇴근이 없는’ 육아로 인해 지친 엄마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홍장 시장과 육아맘들이 아이 양육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1부 대화의 시간에 이어 개그우먼 김미려 등이 출연하는 2부 투맘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영유아 양육자와 신혼부부, 예비부부 등이며 자녀 동반입장도 가능하다.

참여자 모집은 이달 23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당진시평생학습포털에 접속해 1인당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연 시간동안 종합복지타운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운영하는 아이 돌봄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맘쇼는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